보훈 문화 공연 먹거리 체험으로 즐기는 행사 열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케이-팝 최정상 가수들의 공연, 더본코리아와 국민참여단이 운영하는 이색적인 먹거리 시장, 보훈문화콘텐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틈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를 위해 최신 문화 트렌드와 접목해 다양한 공연(음악), 먹거리(음식), 체험(놀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케이-팝 공연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는 케이-팝 공연에는 뮤지션 14명이 출연한다. 이를 통해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잔디밭에서 음악과 음식을 즐기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형식이 마련되었다. 8일에는 넬(Nell), 자이언티, 폴킴, 딕펑스, 스텔라장, 김뜻돌, 9일에는 지코(ZICO), 찬열(EXO), 창모, 청하, 김필, 크라잉넛, 설아, 한로로가 출연하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게 될 예정이다. 공연은 각 아티스트별로 다채로운 메시지와 콘셉트를 통해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의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판매 이익금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색적인 먹거리 시장

행사 장소 인근에서는 '더본코리아'에서 보훈의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먹거리 시장이 40여 동이 운영된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백종원 채널을 통해 보훈의 의미가 담긴 먹거리를 함께 만들 국민참여단 모집이 진행되었고, 국민참여단 외에도 문츠바비큐, 이탈리아 파브리 등 요리 전문 유튜버도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나라의 대표 음식과 6·25전쟁의 역사가 녹아있는 테마 음식과 함께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음식, 독립운동과 관련된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판매 이익금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공연과 먹거리 이외에도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하며 걷는 메모리얼 로드, 태극기를 꽂고 영웅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기억의 숲, 디지털 휴먼을 만나는 공간 메모리얼타임 큐브,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는 119레오, 보훈캐릭터 보보(保報)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보보랜드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의류브랜드 탑텐, GS리테일, 지평주조 등의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빛내고 있다. 공연 관람 모바일 티켓은 사전 신청에서 당일 매진됐지만, 먹거리 시장 등 공연장 외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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