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빠른시일 내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가동

행정안전부, 고용부, 소방청, 과기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등 6개 관계부처 참여 TF

4일, 행정안전부는 고용부, 소방청, 과기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등 6개 관계부처와 경기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당일 현장에 방문하며 종합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재발방지 TF 회의 내용

재발방지 TF는 2주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화재 원인조사 및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 장관은 “유사 재난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발방지 TF 활동

재발방지 TF는 지난 6월 25일부터 유사 업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 장관은 “안전점검 결과 확실한 위법사항은 엄중히 조치하고, 현장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은범 정부 TF에서 중점 논의해 재발방지 대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부는 경기 화성 공장화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공장화재 사고 이후 논의한 사고수습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유가족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 가족을 잃고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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