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유해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다!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 소식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국가보훈부는 12일,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고국으로 봉환된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1990년에 애족장을 수여받은 독립유공자로,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후 독립외교 활동에 힘썼습니다. 그의 유해는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후,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의경 지사는 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독일에 있는 동안 한국의 독립을 위한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그의 폭넓은 활동과 함께 문학적 업적도 인정받아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의경 지사의 독립운동 기여
이의경 지사는 독립운동과 외교 활동 모두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는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 운동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의 편집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8월에는 ‘경술국치 경고문’ 등의 선전물을 인쇄하여 일제의 수배를 피하고 중국 상하이에 망명하여 임시정부에 기여했습니다. 이어 그는 1920년에 유럽으로 가서 독일 뮌헨대학에서 배우며,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피압박민족결의대회에서 한국의 독립 소책자를 작성했습니다. 이 지사의 발언과 문서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외국에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이의경 지사의 독립외교 활동은 한국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식민지 시기의 역사적 맥락을 담은 ‘압록강은 흐른다’는 그의 문학적 업적에서도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 영현 봉송식에서는 그의 유훈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이의경 지사의 문학적 업적
‘압록강은 흐른다’는 이의경 지사의 대표적 문학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를 거쳐 식민지 시대에 이르는 역사적 변혁기를 주제로 하여, 개인의 체험을 회상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1928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그의 문체의 탁월함이 인정받아 최우수 독문 소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는 독일의 교과서에도 실려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이의경 지사는 그의 문학을 통해 한국의 현실을 알리고, 독립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유해 봉환식 준비 과정
보훈부의 유해 봉환 준비 과정은 매우 정교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의경 지사의 유해봉환을 위해 12일 독일 현지로 정부대표단이 파견되어, 묘소의 파묘와 유해 봉환에 협조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강정애 장관은 이전에 그래펠핑 시장과 회의를 통해 유해 봉환의 협조 요청을 했습니다. 유해는 15일 오후 뮌헨공항에서 출발 후,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봉환식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 행사에는 유족 및 여러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영현 앞에서 이의경 지사에 대한 경의를 표할 것입니다.
유해 안장식 일정을 소개합니다
| 일정 | 장소 | 내용 |
| 2023년 11월 16일 | 인천국제공항 | 유해 봉환식 |
| 2023년 11월 17일 | 국립대전현충원 | 안장식 |
이의경 지사의 안장식은 대전현충원에서 실시됩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17일 낮 12시에 대전현충원 제7묘역에서 장례식이 진행됩니다. 이 장례식은 대전현충원장이 주관하고, 전국의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이의경 지사의 유족이 참석하여 그의 고귀한 삶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의경 지사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독립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있을 것입니다.
선열을 기리는 우리의 자세
이의경 지사를 포함한 독립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기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의경 지사님의 귀귀를 기리며, 국민들이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의경 지사뿐만 아니라, 모든 국외 안장 독립 유공자에 대한 유해를 고국으로 모셔와 그들의 헌신을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결국 우리 사회의 희망과 독립정신을 더욱 널리 퍼뜨리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의 의의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은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립운동의 뜻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이러한 정신을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유해 봉환식은 그가 겪었던 역경과 고난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남겨진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해 그를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독립정신을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그 가치가 사회에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만들어 나갑니다.
마무리 및 연락처 정보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과 관련된 문의는 국가보훈부로 하시면 됩니다. 국가보훈부의 보훈예우정책관 예우정책과로 연락하시면 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은 독립 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예우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유해 봉환식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그의 업적을 기억하고, 국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연락처: 044-202-5585입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언제 고국으로 봉환되나요?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봉환식이 진행된 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어갑니다.
질문 2. 유해 봉환식에 누가 참석하나요?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이의경 지사 유족,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황해도민회,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질문 3. 이의경 지사는 어떤 업적을 남겼나요?
이의경 지사는 1928년 '압록강은 흐른다'를 집필하였으며, 이는 식민지 시대의 역사적 변혁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최우수 독문 소설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독일 교과서에도 실려 애독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