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과 케이무비 예비문화유산의 중심에 있어!
국가유산청,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시스템 도입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국민의 기억 속 유산 뿐만 아니라 케이팝(K-pop), 케이무비(K-movie), e스포츠 등도 예비유산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비문화유산제도는 50년이 안 된 유산도 심의하여 선정하며, 지난 5월 한 달 동안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361건, 1만 3195점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접수했습니다. 예비문화유산 시스템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국가유산청, 50년 미만 근현대문화유산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
-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 및 설문조사 결과, 총 361건 1만 3195점의 근현대문화유산 접수
문화유산 선택 기준
국가유산청은 예비문화유산이 될 만한 대상을 찾기 위해 공모전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의 과거 생활사와 관련이 깊은 유산들이 많이 접수되었는데, 이를 통해 중요한 유산들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문화유산 발굴 사례
성냥 제조기 | 삼륜 화물차 ‘기아 t-2000’ | <뿌리깊은나무> 친필원고 |
1982년 제작된 자동 성냥 제조기 | 1967년부터 1974년까지 생산된 삼륜 화물차 | 한창기(1936~1997) 대표가 1976년 3월 창간한 <뿌리깊은나무>의 친필원고 |
발굴된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와 지자체 협의, 전문가 검토,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예비문화유산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시행된 공모전에 참가하지 않은 유산들도 언제든 지자체를 통해 예비문화유산 선정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문화유산의 의미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유산들은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술과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50년 이상 되면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것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근현대문화유산의 가치평가와 관리의 어려움을 보완하여 국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확장된 유산 보존 및 관리
국가유산청은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을 계기로 기존의 지정·등록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잠재적 미래가치를 지닌 근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의 범위를 확대해 국민이 함께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문의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근현대유산과 (042-48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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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에 몇 건의 근현대문화유산이 접수되었나요?
361건의 근현대문화유산이 접수되었습니다.
질문 2. 한창기 대표가 창간한 <뿌리깊은나무>의 친필원고에 대해 어떤 언급이 있나요?
한창기 대표가 직접 쓴 원고로 보존상태가 양호해 당시 잡지 발간사의 중요 사료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질문 3. 근현대문화유산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되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되면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0년 이상이 지나면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것도 검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