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 개최 소식 전해져!
사도광산 강제동원 추도식 개최
2023년 9월 25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조선인 기숙사 ‘제4소아이료’ 터에서 한국 정부 주최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추도식은 한국 정부와 유가족들이 함께 모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박철희 주일본대사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유가족 9명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여 깊은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도사의 내용과 의의
박철희 대사는 추도사에서 “80여년 전 사도광산에 강제로 동원돼 가혹한 노동에 지쳐 스러져 간 한국인 노동자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당시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어 그는 희생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겪었던 고난을 언급하며 그들의 희망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 사도광산에서의 노동자들은 기약 없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 해방 후에도 여전히 후유증으로 힘든 삶을 이어가야 했던 한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 이 추도식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한일 양국의 역사적 의미
박 대사는 “사도광산의 역사 뒤에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눈물과 희생이 있었음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양국 간의 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화합의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이번 추도식이 기억의 의미를 가지며, 역사적 아픔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유가족들의 참여와 헌화
추도식에는 유가족들이 참석하여 헌화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헌화는 그들의 슬픔과 기억을 나누는 중요한 의식으로 여겨졌습니다. 유가족들의 참여는 희생자들과의 잊지 못할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아프고 힘든 시간을 겪었던 자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추도식의 중요성
참석자 명단 | 정부 인사 및 유가족 | 추도사 내용 |
헌화 내용 | 희생자에 대한 애도 |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 |
이 추도식은 단순한 기억을 넘어, 과거의 아픔을 세대간에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오늘의 우리에게 의미가 깊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역사적 진실을 직시하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추모의 시간이 갖는 의미
이번 추모식에서 갖는 여러 행사들은 단순한 형식적인 추모를 넘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연대의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로 작용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기를 희망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추모의 시간은 그러한 의도를 실현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역사 인식과 미래 방향
역사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가 한차원 높은 역사 인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적 아픔을 직시하고,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은 두 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이런 의식이 지속될수록, 각국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것입니다.
참여자들의 각오
추도식에 참석한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위로의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과거를 잊지 않고, 아픔을 나누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의식들은 개인의 고통을 넘어, 사회의 연대감과 함께 지내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은 언제 개최되었나요?
2023년 10월 25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질문 2. 추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추도식에는 박철희 주일본대사와 유가족 9명, 그리고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질문 3. 박철희 대사의 추도사에서 강조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박 대사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희생과 눈물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한일 양국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