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박물관·미술관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건실한 박물관·미술관을 육성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은 향후 5년 동안 박물관·미술관 진흥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최상위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5조에 근거해 수립된 이 법정계획은 제2차 기본계획(2019년~2023년)의 만료에 따라 마련되었다. 문체부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책 세미나와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과제와 현장의 정합성을 높이고자 했다.
박물관·미술관 진흥의 4대 전략
이번 기본계획은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박물관·미술관’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회복세를 잃지 않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4대 전략은 문화의 가치로 성장, 지역문화 활력소이자 거점, 문화로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로 구성되며, 각 전략 아래 12개의 과제가 도출되었다.
-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파주 국립박물관 수장시설 클러스터 구축
- 디지털 콘텐츠 및 장애인 서비스 강화
- 재교육과정 설계 및 전문 인력 양성 확대
문화의 가치로 상승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이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기반시설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단계에 걸친 지침을 보급할 방침이다. 공립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내년부터 광역자치단체에 이양되어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 자료의 등록 기준을 정비하는 등 건실한 박물관·미술관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다.
지역문화의 거점으로서의 역할
지역문화의 활력소로 기능할 박물관·미술관을 확충하고 전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역의 문화향유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에 국립박물관 단지가 조성되며, 국립 박물관·미술관 분관도 지역별로 균형 있게 건립된다. 법인 형태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도입하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문화 접근성
모든 이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한다.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성도 확대하여 그들 역시 문화 향유에 불편함 없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활발한 문화 활동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박물관·미술관
이번 기본계획은 박물관·미술관의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국외 박물관 한국실 지원 및 문화유산 해외 홍보 역할을 강화하며,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법인화 전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뮤지엄 실험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뮤지엄 조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박물관·미술관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을 통해 관람객의 경험을 풍부하게 할 예정이며, 초실감 문화콘텐츠 체험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기술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결론
송윤석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보급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3차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체계적으로 박물관·미술관 진흥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의 시행은 모든 국민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의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번 기본계획은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박물관·미술관'을 비전으로 삼고, 박물관·미술관을 우리 문화를 즐기는 대표 공간, 지역을 살리는 문화예술 거점, 미래를 이끄는 모두의 문화예술 기관으로 진흥하는 세 가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질문 2. 이번 기본계획이 반영하고 있는 사회적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번 기본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수요 회복,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 격차,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민들이 박물관·미술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질문 3. 박물관·미술관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지원할 계획인가요?
지속가능한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법인화 전환 컨설팅을 지원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하여 후원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친환경 뮤지엄 조성 및 뮤지엄 실험실(리빙랩) 지원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