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명부 윤동주·송몽규 포함 공개!

1940년대 일본 형무소 수형 기록의 공개

2023년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부는 1940년대 일본 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수형 기록을 포함하는 중요한 문서들을 공개하였다. 이 문서는 일본 국립공문서관에서 수집되었으며, 특히 윤동주와 송몽규를 비롯한 1000여 명의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수형 기록은 항일독립운동의 실체를 드러내는 중요한 증거가 되어, 미래 세대에게도 독립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중요한 문서의 내용

이번 공개된 자료는 치안보고록과 치안제외보고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문서는 당시 일본 내무성 소속 경찰에 의해 작성되었다. 치안보고록은 치안유지법을 위반한 수형자들에 대한 정보를, 치안제외보고록은 불경죄 등 기타 법을 위반한 수형자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두 가지 문서는 연도별, 인명별로 정리되어, 독립운동가들의 수감 기록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당 문서의 중요성은 1940년대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들을 망라하고 있다는 점이다.

• 윤동주와 송몽규의 수감 기록
• 재교토 조선인 학생 민족주의 그룹사건
• 다양한 일제 resist
•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발굴
• 독립운동 사료의 가치

수형 기록의 역사적 의의

위에서 언급한 윤동주와 송몽규는 1943년 ‘재교토 조선인 학생 민족주의 그룹사건’으로 체포되었고, 치안보고록에 그들의 수감 기록이 상세히 남아있다. 이 사건은 일본의 통치 체제에 저항했던 조선인 유학생들의 저항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수형 기록은 일본 사이에서 독립운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독립운동 사료는 항일 운동의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기타 수형 기록 및 학술적 가치

치안제외보고록에는 불경죄로 체포된 유재우, 징역 4개월을 받은 정혁모 등의 수감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이 문서들은 1940년부터 1945년 사이 일본 각 구치소와 형무소에 수감된 사상범 명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연구자들은 기존 자료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독립운동가 발굴과 관련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장신 교수는 이 자료가 일본 내 독립운동가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일본에서 수형된 한국인들의 독립운동 사실은 단순한 수형 기록을 넘어서, 역사적인 민족의 저항의 아이콘으로 여겨질 수 있다. 보훈부는 이러한 역사적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분석하여,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발굴과 포상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 또한 “독립운동을 선양하기 위한 노력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국외 독립운동 사료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분석을 통해 EVC를 계승 원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정부의 보훈정책과 관련된 정보는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실 보훈기록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런 자료를 통하여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