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 온실가스 감축 지원으로 탄소배출권 시장 개척!
환경부, 카자흐스탄과 양해각서 체결
우리 기업이 카자흐스탄의 카라사이 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하여 카자흐스탄의 ‘탄소배출권’ 시장을 개척합니다. 환경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와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이는 파리협정에 따른 정부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체결된 양해각서로,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파리협정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파리협정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2015년에 채택한 것으로, 전지구적 장기 온도 목표(1.5℃)를 설정하고 각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사업절차 등 협력체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국내 기업의 활동
우리나라 기업(로엔컨설팅 컨소시엄)은 알마티 카라사이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해 발전에 활용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사업을 실제로 추진하면 15년 동안 617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와 함께 현지의 환경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국제감축사업
이번 양해각서는 환경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우리나라 관계부처에서 지원하는 국제감축사업과 민간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도 모두 적용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국내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감축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5년간 61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 | 현지 환경개선 효과 | 국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 |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카자흐스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알려주세요.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의 생태천연자원부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리협정에 따른 정부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초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질문 2. 카자흐스탄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카라사이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해 발전에 활용하는 사업은 약 15년 동안 61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현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현재로엔컨설팅 컨소시엄이 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질문 3. 국내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데 환경부가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알려주세요.
환경부는 국내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카자흐스탄과의 양해각서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탄소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