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로 전국에 주의보 발령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한 결과에 따르면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하여 주의보 기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진단검사(RDT)와 확인진단검사(현미경검사 또는 유전자 검출검사)를 실시하고, 말라리아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확대 및 대응체계 도입
-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4개 시도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
- 말라리아 주의보-경보체계를 도입하여 말라리아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는 대책 마련
- 모기지수에 따라 주의보 기준 도달
서울 | 인천 | 경기 |
강원 | 대전 | 호남 |
호남 | 경북 | 제주 |
충북 | 충남 | 제주 |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61개 지점에서 23주 차 매개모기 밀도 감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0.5이상인 지역이 강화군(0.8), 파주시(0.8), 철원군(0.6)으로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말라리아 환자 감소 및 국내 대응 동향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3주(6.8)까지 모두 10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환자 발생 현황은 경기(60.4%), 인천(14.9%), 서울(12.9%) 순이었으며 역학조사 결과 주요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고양시 일산서구, 인천 강화군으로 확인됐다.
말라리아 관련 정책 및 대응체계
말라리아 퇴치 우선국가로 지정되어 2030년을 목표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을 수립
말라리아 예방수칙 및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하며, 말라리아 환자 발견 시 신속한 조치 요청
지속적인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 사업 실시 및 결과 공개
말라리아 예방수칙 및 역학조사 결과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말라리아 환자 발견 시 신속한 조치 및 역학조사 결과 공개
문의(총괄) :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 매개체분석과 (043-719-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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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www.korea.kr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이유는 올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23주차에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증가하여 3개 시·군 이상에서 주의보 기준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기지수가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 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져 모기의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에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질문 2.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조치로 무엇이 이루어졌나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53개 지점에서 모기 밀도를 감시하고 주의보-경보체계를 도입하여 말라리아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문 3. 국내 말라리아 환자 현황 및 처리 방안에 대해 알려주세요.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3주까지 10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했으며, 지역별 환자 발생 현황은 경기(60.4%), 인천(14.9%), 서울(12.9%) 순이었습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신속진단검사 및 확인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