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탐방,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특별 여행 이달부터!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 출시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간이역을 활용한 관광열차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간이역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간직한 철도자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간이역의 문화적 가치
간이역은 과거 마을의 관문이자 만남의 장소로, 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철도자산입니다.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
한국철도공사는 간이역을 활용하여 22일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열차명에코레일)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관광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영동군 추풍령역으로 이동한 뒤 자전거를 타고 영동군의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간이역 순환열차
8월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용궁역(예천군), 점촌역(문경시), 추풍령역(영동군)을 경유하는 간이역 순환열차(열차명팔도장터관광열차)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외선 관광열차
국토부는 올해 연말 대곡~의정부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해 관광열차 특화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외선은 서울 지역에서 우수한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지가 밀집한 노선으로, 옛 교외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고 운행열차도 교외선 특색에 맞게 복고풍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 방문역 | 간이역 순환열차 방문역 | 교외선 관광열차 방문역 |
| 영동군 추풍령역,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 | 용궁역(예천군), 점촌역(문경시), 추풍령역(영동군) |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역 |
한국철도공사의 비전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상대적으로 느린 관광열차도 기차여행의 특별한 경험과 우리나라 곳곳의 풍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자산”이라며 “한국철도공사와 지자체, 그리고 여행사 등 민간업계와 적극 협력해 철도여행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경제도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www.korea.kr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한국철도공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관광열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간이역을 활용한 관광열차를 운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관광열차 중 하나는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열차명에코레일)로, 서울역·대전역 등에서 출발하여 영동군 추풍령역으로 이동한 뒤 자전거를 타고 영동군의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8월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용궁역(예천군), 점촌역(문경시), 추풍령역(영동군)을 경유하는 간이역 순환열차(열차명팔도장터관광열차)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질문 2. 국토부가 추진하는 관광열차 특화방안은 어떻게 되나요?
국토부는 올해 연말 대곡~의정부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해 시설개량 작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열차 특화방안으로는 교외선 각 역에서 주변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연계 교통수단도 확보할 예정이며, 관광열차의 역마다 30분 이상 정차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획입니다.
질문 3. 관광열차에서 운행할 역사 건물이나 관광지에 대해 알려주세요.
관광열차 운행 지역의 역사 건물은 옛 모습을 보존하여 운행열차도 교외선 특색에 맞게 복고풍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또한,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 등은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문화적 가치와 건축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 역사 건물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