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국 사과 생육 양호한데 생산량은 평년 수준
사과의 착과율과 농업 현황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사과의 착과율이 30%로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사과는 하나의 나무 당 수백 개의 꽃눈이 생기며, 이로부터 적과를 통해 적절한 양의 과실만을 남기고 재배하여 적과 작업이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사과의 생육과 적과 작업
사과의 생육과 관리는 개화, 수분, 적화, 적과의 단계로 이루어지며, 현재 전국적으로 적과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사과농가들은 적고 시기에는 적절한 과실만을 남기고 따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5월 중순에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사과 주산지의 과총 수를 조사하여 평균 착과량을 확인했고, 일부 지역에는 착과량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사과 생산 전망과 대책
농가별 적확수 | 평균 착과량(100~150개)과의 비교 | 예상 생산량 |
평균 111.3개 | 확보 | 올해 사과 생산량은 평균 수준으로 전망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올해 사과 생산량이 평년 수준(49만톤)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사과를 비롯한 과일을 국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생육 시기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대 수확량에 따른 사과생산 조절
적과 작업이 완료되는 6월에 농촌진흥청을 통해 착과량을 조사할 계획이며, 지난 4월 3일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의 기상 및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사과 생산량은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사과의 착과율이 왜 30% 수준에 그쳤는지요?
답변 1. 사과나무는 1그루 당 300~500개의 꽃눈이 생기며, 상품성 향상을 위해 적화(摘花) 및 적과(摘果)를 통해 100~150개 내외의 과실만 남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과 작업이 완료되기 전의 착과율이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적과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착과량을 조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향후 적과 작업이 완료되는 6월에 농촌진흥청을 통해 착과량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질문 2. 올해의 사과 생산량은 어떻게 예상되는가요?
답변 2. 지역별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기상 및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사과 생산량을 평년 수준(49만톤)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을 갖추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질문 3. 정책브리핑의 자료 이용에 대해 문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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