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제품 안전성 조사, 여름철 생활용품 리콜 비중 상승
산업통상자원부 안전성 조사 결과
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 1035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86개 품목이 리콜명령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어린이제품과 전기·생활용품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안전성을 평가했습니다. 리콜된 86개 제품 가운데 어린이제품 59개, 전기용품 8개, 생활용품 19개로 나뉘었습니다.
부적합한 어린이제품
- 납·카드뮴·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우산과 양산 6개,
- 어린이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5개,
- 아동용 섬유제품 13개,
- 어린이용 가죽제품 11개 등이 부적합한 어린이제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안전기준을 위반하여 리콜 조치가 필요합니다.
부적합한 전기용품
-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화재위험이 있는 가정용 소형변압기 2개,
- 충전부 감전 보호 부적합으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포충기 1개 등이 부적합한 전기용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리콜 조치를 통해 이러한 부적합한 전기용품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부적합한 생활용품
- 제품에 표시된 부력값보다 실제 부력값이 낮은 부력보조복 1개,
- 스포츠용 구명복 1개,
- 제품에 표시된 최고온도를 초과하여 화상 위험이 있는 속눈썹 열 성형기 6개 등이 부적합한 생활용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이러한 부적합한 생활용품에 대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제품안전정보 공개 및 유통매장 조치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받은 86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5만여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했습니다.
온라인 구매제품의 안전성 조사 강화
조사결과 온라인 구매제품의 리콜 비중이 전체 리콜제품 86개 중 83개로 97%를 차지하여 온라인 시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시장에서의 안전성 조사가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조사
최근 안전성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공개될 예정입니다.
문의 및 저작권 안내
산업통상자원부 제품안전정책국 제품시장관리과 (043-870-5427)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나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리콜명령을 받았나요?
네, 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선풍기, 물놀이기구 등 103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86개 품목이 리콜명령을 받았습니다.
질문 2.
어떤 제품들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명령을 받았나요?
이번에 리콜명령을 처분한 86개 제품은 어린이제품 59개, 전기용품 8개, 생활용품 19개입니다.
질문 3.
어떻게 안전하지 않은 제품들을 차단하고 있나요?
국표원은 리콜명령한 86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와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5만여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upss.gs1kr.org)에 등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