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 재고 수준, 복지부 공급 부족 주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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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공급 문제와 대응에 관한 정부 입장
최근 국가필수의약품인 소아 의약품과 천식 치료제의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심평원의 입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 재고 수준 5% 이하 품목에 해당하는 의약품이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공급 부족한 것은 아니며, 도매상은 재고 수준을 결정할 때 해당 도매상의 자금력, 의약품 특성, 제약사의 생산주기, 유통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고 수준이 낮더라도 공급부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5% 미만의 재고 수준은 반드시 수급불안의 정도를 나타내지 않으며, 공급중단보고대상 의약품은 1,739품목, 수급불안정 신고 의약품은 66품목으로 보고되었습니다 (7.8.기준).
- 특정 제품의 경우 도매추정재고수준은 5%미만이었으나, 실제로 수급이 원활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 중이라고 합니다.
슈도에페드린과 소아 천식치료제의 수급 동향
대한약사회를 통해 수급불안 문제가 제기된 ‘슈도에페드린’제제는 제약사 생산독려, 약가인상, 사재기 집중단속 등의 조치를 통해 전년도 대비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아천식치료제(미분화부데소니드)' 또한 전년도 대비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슈도에페드린 | 소아천식치료제(미분화부데소니드) |
| 공급량 81,895천정(’23.2분기) → 103,669천정(‘24.2분기) | 공급량 910만ml(’23.2분기) → 1,490만ml(‘24.2분기) |
정부의 대응
한국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운영하여, 민간과 협력하여 수급부족 의약품에 대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필수의약품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의 :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044-202-2492), 보험약제과(044-202-3963)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국가필수의약품 품절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는데,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대한약사회 등 의약단체와 함께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운영하여, 전방위적으로 수급부족 의약품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국가필수의약품에 국산원료 사용 시 약가를 가산하여 국내 의약품 생산역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질문 2. 의약품의 재고 수준과 실제 공급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도매상은 해당 도매상의 자금력, 의약품 특성, 제약사의 생산주기, 유통현황 등을 고려하여 의약품별 적정 재고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에 재고 수준이 낮더라도 공급부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심평원 자료 공개 시 “5% 미만이 반드시 해당 의약품의 수급불안정의 정도를 나타내지 않음”을 안내 중이며, ‘공급중단보고대상’ 의약품 1,739품목, 수급불안정 신고 의약품 66품목임(중복 포함, 7.8.기준)입니다.질문 3. 최근 소아 의약품과 천식 치료제의 수급 상황에 대해 알려주세요.
최근 수급불안 문제가 제기된 ‘슈도에페드린’제제는 공급량이 27.6%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아천식치료제(미분화부데소니드)’의 공급량도 전년도 대비 63.7% 증가하여 안정적으로 공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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