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동해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해
한국 정부 탐사계획 승인, 석유 가스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첫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판단되어 지난해 2월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는 우리나라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는 판단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석유·가스전 탐사 및 개발의 계획
이번 석유·가스전의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의 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1개당 1000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개발 기업들도 벌써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탐사 및 개발 진행 예상 일정
- 2022년 12월: 실질적인 탐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
- 2023년 상반기: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2027~2028년: 공사가 시작돼 상업적인 개발이 될 수 있음
- 2035년: 상업적인 개발 시작 예상
2022년 12월 | 2023년 상반기 | 2027~2028년 |
실질적인 탐사 시작 | 탐사 결과 발표 | 상업적인 개발 시작 |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석유와 가스 매장에 대한 물리 탐사 결과는 어떠한 내용이었나요?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와 함께 유수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질문 2. 석유·가스전 개발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윤석열 대통령은 석유·가스전 개발이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의 세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단계로 넘어갈 차례이며,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1개당 1000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문 3. 세계적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어떻게 이번 개발에 참여할 의향을 밝히고 있는가요?
안 장관은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이번 개발에 참여할 의향을 밝힐 정도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막대한 양이 매장된 이 같은 매장 가치에 대해 현시점에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