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첨단산업 인재양성 특별법 시행령 연내 제정

정부의 산업 인재 양성 및 기술 사업화 체계 혁신

정부는 미래·지역특화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체계를 혁신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해당 분야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대학원 세부 설치·운영 기준 등을 포함하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시행령’을 연내 제정할 예정입니다.

2024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 발표

교육부는 지난 15일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2024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제2차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의 체계적·효과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지자체의 전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자 수립되었습니다.

교육부의 미래 산업 인재 양성 및 지원 계획

교육부는 지역특화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과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등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산업 및 기업 수요에 맞춤형으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혁신하여 기술사업화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은행(NTB)은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정보 분석·연결(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의 외부 투자 촉진을 위해 산학협력법 개정을 재추진할 예정입니다.

• 개정된 산학협력법에 따라 대학 내 우수기술 또는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연구자 발굴
• 민간 전문기관과의 기술사업화 협력 사업 추진

교육부는 또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초·중·고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단기 창업훈련 과정 및 학생창업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가 발굴·지원 및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산학연 협력 및 추진전략

대학의 창업 성과를 해외에 확산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대학에 사업 육성(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터를 설립해 정보기술(IT) 및 창업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대학 교원을 현지에 파견하여 창업지원단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시행계획이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실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044-203-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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