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운전자 선택권 강화!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의 개정으로 인한 혁신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가 교류(AC) 충전기는 2등급, 직류(DC) 충전기는 3등급으로 나뉘며, 이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개정으로 인해 국내 전기차 충전 산업이 계량 신뢰성을 높이고,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하여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개정 고시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할 예정이며, 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OIML G22)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등급 분화와 허용 오차에 따른 변경
기존 교류(완속), 직류(급속)로 단일화 돼있던 등급이 교류는 0.5급, 1.0급, 직류는 0.5급, 1.0급, 2.5급으로 세분화된다. 이는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와 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완화를 의미한다. 계량 오차범위에 따라 충전기의 등급이 세분화되며, 오차 범위가 낮을수록 더 정확한 충전이 가능하다.
| 충전기 등급 | 허용 오차범위 | 설명 |
| 0.5급 | ±0.5% | 최고 정확도 |
| 1.0급 | ±1.0% | 높은 정확도 |
| 2.5급 | ±2.5% | 기본 정확도 |
이러한 등급 분화를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더 많이 보급됨으로써,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관점
산업부 적합성정책국장인 박재영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차별화해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하면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후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기관과 계속 논의할 것을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전기차 충전기 등급이 개정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하여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높이고,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하여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를 추진하였습니다.
질문 2. 전기차 충전기 등급이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기존의 교류 충전기와 직류 충전기는 각각 0.5급, 1.0급, 2.5급으로 세분화되어, 계량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이 변경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계량 오차범위가 ±0.5%인 충전기는 0.5급으로 승인받게 되며, 오차 범위가 낮을수록 정확하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질문 3. 개정된 전기차 충전기 등급 제도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개정된 전기차 충전기 등급 제도를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더 많이 보급되어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하면서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