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선정, 마을 조성으로 희망 발견!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최근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선택된 지역들에는 총 9억 5000만 원의 지원 예산이 배정되었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여 지역사회의 더 넓은 확산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모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마을의 정의와 목표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입니다. 이러한 마을은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 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이러한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경험하는 상황에 맞춤형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증진
• 안전한 환경 조성
• 치매 조기발굴 체계 구축
• 지역주민의 올바른 인식 전파

우수 선도사업 사례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치매안심마을의 주요 선도사업 사례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상북도 경주시의 ‘꼬꼬무 기억다방’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아동돌봄센터의 아동들과 함께 카페 소품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 소통을 증진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한편, 전라북도 남원시의 ‘치매안심시장’은 자원봉사자가 치매환자와 함께 공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훈련을 진행하면서 일상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서울 강서구의 ‘다시 살핌 안전망 구축’은 지역 내 민간과 공공 부문 간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역사회에 치매가 친숙해지고, 치매환자 또한 소중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결론 및 기대 효과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하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선도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에게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선도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간다면, 치매환자가 겪는 사회적 낙인과 고립 현상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문의 사항

추가적인 정보는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노인건강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는 044-202-3531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정책브리핑을 통해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에 관한 최신 소식과 관련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의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