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연료 크루즈선 국내 첫 입항 소식!

부산항에 입항한 실버 노바 크루즈선

최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 5만 4000톤급의 친환경연료(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하였습니다. 이는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소식으로, 실버 노바는 미국의 로열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 산하 럭셔리 브랜드인 실버시(Silversea)에서 지난해 새롭게 건조된 선박입니다.

실버 노바의 제원

실버 노바는 길이 244m, 너비 30m, 층수 11층, 승객 728명, 승무원 5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선박입니다. 이 선박은 크루즈 업계에서는 최신의 친환경선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LNG 추진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표준선박연료에 비해 CO2 배출을 20%~30% 감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LNG 추진 시스템의 장점은 부유물질과 배기가스를 감소시킵니다.
• 이러한 선박들은 환경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 실버 노바는 친환경 크루즈선박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LNG 선박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방식의 연료공급 성공과 함께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번 실버 노바의 입항은 이러한 친환경 항만 인프라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부산항이 친환경 크루즈선박의 모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크루즈 모항의 경제적 효과

부산항에서의 크루즈 모항 운영은 관광객의 관광 시간 및 소비 규모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모항 기능을 가진 크루즈는 식자재, 선용품 등을 공급할 수 있어 기존 기항지보다 경제적 파급 효과가 높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의 기대와 비전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실버 노바의 입항을 환영하며, 국내 항만이 크루즈 모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인프라가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시키길 기대합니다.

크루즈 선박의 지속가능성

크루즈 선박의 친환경 추진 방식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LNG 추진 시스템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해운 산업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발전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관광 현실에서도 필수적입니다.

부산항의 미래 전략

부산항은 향후 해양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크루즈선의 지속적인 도입과 함께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력은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문의 및 정보

크루즈 관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해양레저관광과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44-200-5277입니다. 추가적으로 정책 관련 정보는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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