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찻길 동물 출현 실시간 알림 추진!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전광판 설치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운전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로 위 야생동물의 출현입니다. 이러한 동물과의 충돌은 종종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최근 환경부와 포스코디엑스의 협력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시간 알림 시스템이 도입되어 한층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동물 출현 시 즉각적으로 운전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방법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이용해 도로 200미터 전방에서 운전자에게 경고합니다. 야생동물의 출현 정보를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도로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ESG 협력사업 개요
환경부는 26일 성남 포스코DX 판교사업소에서 포스코디엑스와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ESG 협력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야생동물 보호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도로 위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스코디엑스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야생동물의 출현 경고 시스템 개발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데이터 분석
- 환경부와의 협력 및 행정적 지원
- 동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
-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예측 기능 추가
시스템 운영 및 효과
| 운영 장소 | 시행 기간 | 결과 |
| 오대산 국립공원 | 2022년 10월 - 2023년 5월 | 사고 발생 0건 |
| 한려해상 국립공원 | 2022년 10월 - 2023년 5월 | 속도 35% 감소 |
| 양평군 국도 | 2023년 계획 | 추가 데이터 수집 예정 |
앞서 한려해상 국립공원 도로에 시행된 시스템 테스트 결과, 차량 속도가 평균적으로 60.5㎞에서 39.1㎞로 줄어들며, 35% 이상의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 출현도 163회 있었으나, 이 기간 동안 실제로 발생한 찻길 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시스템의 효과를 증명하는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 확대 계획
환경부는 이번 협력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전국적으로 이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화 차관은 “동물 찻길사고 예방은 단순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을 넘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향후 더욱 시급히 필요한 저감 대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아우르는 진정한 ESG 경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무엇인가요?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은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의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여, 200m 전방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여 동물의 찻길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질문 2. 이 시스템은 어디에 설치되나요?
이번 시스템은 오대산 국립공원과 경기도 양평군 일대 국도 2곳에 설치되고 운영됩니다. 또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입니다.
질문 3. 이 사업의 효과는 어떻게 분석되었나요?
시범 운영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데이터 분석 결과, 차량 속도가 시속 60.5㎞에서 39.1㎞로 35% 이상 줄어들었고, 8개월 동안 고라니 등의 출현 건수는 163건이었으나 동물 찻길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아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