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침수, 3275억원 투입으로 하수도 정비 가속화
환경부, 하수도 집중 정비에 나선다
도시 침수 우려 지역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 신청 일정 공개
환경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이에 따라 하수관 용량을 키우거나 빗물펌프장,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을 설치하여 도시 침수를 예방하는 정비가 이루어집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정비 대상
환경부는 2013년부터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1조 7889억 원의 국고를 투입했으며, 올해에도 도시침수대응사업에 3275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53곳의 지역에서 하수도 시설 정비가 완료되어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되었습니다.
신청 및 선정 과정
|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 |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 변경 및 해제 신청 |
| 기초 지자체 작성 및 제출 | 환경부 검토 | 신청 및 검토 |
| 광역 지자체 검토 | 선정 위원회 심의 | 변경 및 해제 검토 |
| 환경부 최종 제출 | 지정 및 고시 | 결정 및 통보 |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신청지역 현장을 조사하고 선정위원회의 판단을 거친 뒤 10월 말에 선정 지역을 고시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변경 및 해제 신청도 받을 예정입니다.
침수 대응,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
하수도 기반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한 도시조성 계획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의는 환경부 생활하수과(044-201-7025)로 가능하며,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꼭 표기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무엇을 대상으로 지정되는가?
답변1.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 뒤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하수도를 정비해 도시 침수를 예방한다.
질문 2.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신청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가?
답변 2.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신청하려는 기초 지자체는 과거 침수피해 정도, 향후 침수 가능성, 하수도시설 정비계획 등을 작성해 신청서를 광역 지자체에 제출하고, 광역 지자체에서 검토해 환경부에 최종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신청지역 현장을 조사하고 선정위원회의 판단을 거친 뒤 10월 말에 선정 지역을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질문 3.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추가 신청 절차가 있는가?
답변3. 올해부터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뿐만 아니라 변경 및 해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하수도 기반시설의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