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병원 환자 안내 약 배송 정부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
정부가 나선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
정부가 로봇·의료, 기후·ESG, 교통·물류, 시설안전, 고객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개발 지원에 착수했다. 이로써 로봇이 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XaaS 선도 프로젝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XaaS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의료', '기후·ESG', '교통·물류', '시설안전', '고객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로봇·의료: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
| RaaS(Robot as a Service) |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 개발 | 로봇제어솔루션 전문기업과 수요기관 협력 |
| 로봇제어솔루션 전문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구축형 방식의 로봇 제어, 관제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로봇을 병원 내에서 시범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로봇이 약제·검체·물품 등의 배송, 환자 안내, 청소 서비스 등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뒤 다른 산업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 한림대 성심병원은 서비스형 로봇의 테스트베드로서, 서비스 로봇을 병원 내에서 시범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로봇을 적용하기에 어려운 환경인 병원에서 RaaS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기후·ESG: 글로벌 공급망 기후 리스크 분석 플랫폼 서비스 개발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기후 리스크를 분석해 생산·유통량 예측 등 사업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다. 수요기업은 기후리스크 분석 설계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후리스크에 대한 분석·관리 서비스를 통해 ESG 기후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물류: 지역 여객 터미널 중심 여객 물류 복합환승 플랫폼 서비스 개발
지역 여객 터미널의 여객·물류 디지털 전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지역 여객 터미널 중심 여객 물류 복합환승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제로, 교통 소외지역 등 이용자의 편의성·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터미널과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설안전: AIoT 기반 시설물 관리용 SIMaaS 구축
중소형 시설에 대해 IT-토목기술 융합 전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AIoT(AI+IoT) 기반 시설물 관리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다. 노후 시설물의 효율적 모니터링·관리와 수명 예측 분석, 선제적 보수 지원 서비스 등 시설관리 프로세스를 디지털 서비스 기반으로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형 컨택센터 개발
컨택센터의 도입-활용-상담사 관리를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의 AI서비스형 컨택센터 구축·운영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다.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 상담사 채용·관리 등 활용도 높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컨택센터 도입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과제별 착수보고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제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 등 SW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화는 각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044-202-6331),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전략팀(043-931-5313)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을 위한 정부의 비즈니스 개발 지원에 대해 어떤 내용이 있나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XaaS 선도 프로젝트'를 통한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인 XaaS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의 제품, 기술, 프로세스, 가치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제조, 의류, 물류 등 분야별 수요기업과 SW 공급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획, 개발, 실증, 확산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총 76억 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질문 2. 어떤 산업과 프로젝트가 XaaS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나요?
로봇, 의료, 기후, ESG, 교통, 물류, 시설안전, 그리고 고객서비스 분야 등에서 XaaS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25개의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XaaS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질문 3. 개발에 총 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로봇·의료, 기후·ESG, 교통·물류, 시설안전,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XaaS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RaaS(Robot as a Service) 기반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 글로벌 공급망 기후 리스크 분석 플랫폼 서비스, 지역 여객 터미널 중심 여객 물류 복합환승 플랫폼 서비스, AIoT 기반 시설물 관리용 SIMaaS 구축,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형 컨택센터 개발 등이 그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