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올스타전, 최초 다회용기 도입으로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환경부는 프로야구 구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는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관중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장의 34개 입점 매장 중 20개 매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며, 일반쓰레기와 분리 배출하기 쉽도록 가시성이 높은 청록색의 다회용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회용기 도입 및 확산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는 지난해 4월에 자발적 협약을 통해 프로야구 구장의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번 2024 케이비오 올스타전부터는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회용기의 원활한 반납과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관람객의 주요 이동 동선에 34개의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전담 수거 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 전과 중간에는 전광판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영상을 방영하고 이동 통로에는 분리배출 안내 방송도 송출할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 다회용기를 희망하는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기 위해 가시성이 높은 청록색의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다회용기의 원활한 반납과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은 올스타전을 포함한 프로야구 잔여 경기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계속할 예정이며, 프로야구 구단의 다회용기 도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환경부는 협의를 통해 다른 야구 구장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관중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올스타전을 포함한 프로야구 잔여 경기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지속하고, 다른 야구 구장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회용품 사용량 및 환경보호 노력

환경부에서는 자발적 협약 이전과 이후로 프로야구장에서의 일회용컵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야구장 내 일회용컵 사용량은 협약 이전 대비 34.5%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구장에서의 환경보호 노력이 일정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주요 내용: 자발적 협약 이후로 프로야구장에서의 일회용컵 사용량이 협약 이전 대비 34.5%를 절감한 결과가 있으며, 구장에서의 환경보호 노력이 일정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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