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단 휴진 투표에 유감…대화로 해결해야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의 입장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이 아닌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는 국민, 의료인,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 전공의 집단행동을 조속히 종결시키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급한 개혁정책들이 신속히 구체화되고,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활동 내역

• 5일 개최하는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상급종합병원이 암, 희귀난치질환 등 중증진료에 집중하고 전문의 등 숙련인력 중심으로 운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7일 개최하는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미래 의료수요 분석에 기반한 의료인력에 대한 주기적 수급 체계 및 조정 방식에 대해 검토하고, 의료계, 환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들의 참여를 담보하는 거버넌스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진료협력체계

현재는 상급종합병원 33곳에 115명의 진료협력 전담인력과 진료협력병원 133곳에 225명의 진료협력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연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 진료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의료포털(E-Gen, www.e-gen.or.kr)을 통해 암 진료협력병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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