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건설 허가 8년 기다림의 결실!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 허가 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개최한 제200회 회의에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경북 울진) 건설 허가안을 의결했다. 신한울 3, 4호기는 전기출력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 2호기 및 신한울 1, 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한 발전소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의 안전성과 설계 차이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건설 허가를 의결하게 되었다.

안전성 확인 과정

원안위는 선행호기 안전성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울 3, 4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최신 기술기준을 적용하여 선행 원전과의 설계 차이를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신한울 3, 4호기의 안전성을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실시한 건설부지 안전성 심사 결과, 원전의 안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각 재해가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16년 1월 원안위에 건설 허가를 신청했다.
• 5년간 사업 중단 후 최근 허가 서류의 기술기준 적용일을 변경했다.
• KINS의 심사 결과, 지진과 함몰 등 지질학적 재해가 발견되지 않았다.

건설 허가 추진 계획

원안위는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 허가를 의결한 이후, 관련 공사 및 성능 시험 등에 대해 사용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검사는 원전의 철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원자력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검증하며, 건설 허가 이후의 진행 상황도 면밀히 감시할 것이다.

안전성 심사 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실시한 안전성 심사 결과, 지진 해일 등으로 인한 부지 안전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건설부지가 허가 기준을 충족했음이 입증되었다. 원안위는 이러한 심사 결과와 더불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 결과를 통해 안전성이 적절함을 재확인하였다.

부지 안전성 확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수행한 심사와 검토 결과에 따르면, 신한울 3, 4호기의 부지 안전성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건설부지의 지진 해일 가능최고해수위가 부지 높이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절차

건설 허가 이후, 원안위는 원자로시설 공사와 성능 시험 관련해서 사용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 절차는 철저한 안전 관리와 운영 절차 준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원전 운영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원안위는 지속적으로 철저한 감독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락처 정보

더 자세한 사항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 원자력심사과(전화: 02-397-7227)로 문의하면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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