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보편적 가치 공유하는 국가와 연대 강화
NATO 75주년 정상회의
7월 9∼11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IP4 파트너국으로 초청되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국제포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활동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인도·태평양사령부 등을 방문하고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과 양자회담을 진행한 뒤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IP4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강력한 연설을 펼쳤습니다.
| 환영 만찬 | IP4 정상회의 | 나토 퍼블릭포럼 연설 |
| 나토 정상회의 참석 | 양자회담 | 중국 관련 제안 |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윤 대통령은 나토와 한국, IP4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비판과 중국을 러시아의 '결정적 조력자'로 규정하며 중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나토 회원국의 선언
나토 회원국은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을 통해 북한과 이란의 러시아 군사 지원을 비난하고, 중국의 러시아 방위산업 지원 문제를 제기하며 중국에 대한 강력한 촉구를 진행했습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대한 비난
- 중국에 대한 결정적인 조력자 지정 및 중국에게 러시아 지원 중단 촉구
- IP4와의 협력 강화 및 인도·태평양 파트너 지원 강화 선언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안보 지원에 대한 선언은 나토가 국제 안보에 대한 책임감을 다짐한 것을 보여줍니다.
NATO와 IP4의 역할
나토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EU의 정상급 인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의 기여를 환영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사이버 방위, 허위정보 대응, 기술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NATO 75주년 정상회의
이처럼 나토 75주년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 안보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제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주요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국(IP4) 정상 자격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또한 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 비판 메시지를 내고, 나토와 한국, IP4 간 협력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질문 2. 나토가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Washington Summit Declaration)'을 통해 어떤 내용을 강조했나요?
나토는 선언문을 통해 북한과 이란이 러시아에 탄약과 무인기(UAV)와 같은 직접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을 러시아의 '결정적 조력자(Decisive Enabler)'로 규정하며 중국의 러시아 방위산업 지원 문제 등을 제기하고 중국에 사이버 공간과 우주 역량 개발 및 활동 면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질문 3. 나토가 IP4에 대해 어떤 방안을 제시했나요?
나토는 IP4에 대해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의 정상급 인사들과 공동의 안보 도전 및 협력 분야를 논의하기 위해 만날 것을 밝혔으며, 인도·태평양 상황이 유럽·대서양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IP4와의 실질협력을 통해 공통의 안보 이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